코스피

2,593.37

  • 12.57
  • 0.49%
코스닥

748.33

  • 8.82
  • 1.19%
1/3

KCC, 도장로봇 '스마트캔버스' 개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KCC, 도장로봇 '스마트캔버스' 개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페인트를 고르게 도포해주는 로봇이 나왔다.

KCC가 국내 도료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도장 로봇인 스마트캔버스(사진)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첨단 센서로 공간을 인식한 뒤 수평면으로 이동하면서 스스로 작업하는 로봇이다.

스마트캔버스는 KCC가 인공지능(AI)과 자율이동로봇(AMR) 기술을 결합해 2022년 말부터 개발해온 결과물이다. 가장 큰 장점은 도장면 위에 균일하게 고품질 도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라이다 기술을 적용해 도장 작업 중 주변 사물을 인식하며 회피 주행을 할 수 있다. 장애물이 등장하는 등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정밀하게 주행할 수 있는 것이다.

KCC 관계자는 “흔들림 없이 정밀하게 도장작업을 함으로써 안정성과 품질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고 작업자도 안전하게 작업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