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정산 지연을 걱정할 필요 없는 안전한 항공권 전용 결제 서비스를 구축한다.
우리은행은 항공권 전문 플랫폼 와이페이모어, 전자결제대행사 한국정보통신과 항공권 결제 솔루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발표했다. 새로 구축하는 서비스에서 항공권 결제 대금은 우리은행에 예치된 뒤 항공사와 여행사에 정산된다. 우리은행은 항공시장 정산 노하우를 활용해 간편결제와 복합결제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여행업계에서는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를 계기로 안전한 정산을 요구해왔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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