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제치자…HLB도 에코프로 밀어냈다

HLB가 급등하며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30일 오전 9시42분 현재 HLB는 전일 대비 6000원(7.05%) 오른 9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1조9200억원으로, 에코프로(11조2901억원)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바이오주의 약진 속에서 에코프로와의 시가총액 격차가 줄어들자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등세가 연출된 것으로 보인다. 두 종목 모두 전일 종가가 8만5100원으로, 시가총액은 에코프로가 11조3301억원, HLB가 11조1349억원이었다.

앞서 알테오젠이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대장주에 등극한 바 있다.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바이오주는 6개, 2차전지주는 3개, 반도체주는 1개로 구성돼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