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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 연극 '메리 스튜어트'로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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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71)가 연극 '메리 스튜어트'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29일 성남문화재단은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연극 '메리 스튜어트'가 오는 11월 1~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연된다고 밝혔다.

1971년 데뷔해 100여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위페르는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2차례나 받았다.

그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 '클레어의 카페라', '여행자의 필요'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가 아닌 연극으로 한국 팬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극 '메리 스튜어트'는 주인공 메리의 독백으로 진행되는 1인극으로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여왕 메리가 운명을 흔드는 시대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메리 여왕이 죽음 직전에 남긴 '마지막 편지'를 모티브로 그녀의 냉혹한 삶을 절제된 움직임, 압도적인 인물 연기로 무대에서 표현한다.

이 작품은 세계 공연예술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미국의 연출가 로버트 윌슨과 이자벨 위페르의 조합으로 2019년 프랑스 파리 시립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큰 주목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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