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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컴백 코앞인데…전 멤버 3인은 "정산하라"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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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선공개 곡 'Starry Night(스타리 나잇)'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등 복귀 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를 떠난 전 멤버 3인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8일 피프티 피프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티저에는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물론 안무까지 살짝 담겼다. 피프티 피프티의 미니앨범 2집 선공개 곡 ‘Starry Night’은 오는 30일 오후 1시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멤버 새나, 아란, 시오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금 지급 청구 소송을 냈다.

이 소송은 3억100만원 규모로, 지난해 12월 어트랙트가 전 멤버 3명과 부모, 외주 제작사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 12인을 상대로 제기한 13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반소 개념이다. 연예계 관심이 쏠린 1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재판은 오는 29일에 열린다.



지난해 6월 피프티피프티 맴버들은 정산자료 제공 의무,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이들 멤버들은 항고했으나 키나는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에 새나, 시오, 아란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들은 최근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설립한 산하 레이블 메시브이엔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개시를 예고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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