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 90.88
  • 2.20%
코스닥

932.59

  • 12.92
  • 1.40%
1/3

아이는 줄고 노인은 늘어...늙어가는 대한민국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줄고 노인은 늘어...늙어가는 대한민국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인들의 평균 연령이 44.8세로 나타났다. 저조한 출산율에 따라 주민등록인구는 4년 연속 감소했다.


    27일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행정안전통계연보'(2023년 12월 31일 기준)를 발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주민등록인구다. 지난해 주민등록인구는 5132만5329명으로 전년(5143만 938명)보다 0.22%(11만 3709명)가 줄었다.


    주민등록인구는 2020년 5183만명에서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평균연령은 전년(44.2세)보다 0.6세가 많은 44.8세가 됐다.

    남녀 구분해서 보면 남성은 43.7세, 여성 45.9세로 여성이 2.2세 더 높았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52세(1971년생·92만8584명)였다.

    주민등록인구는 감소 추세지만, 1인 세대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세대 수는 계속 증가했다.
    주민등록 세대는 2391만4851세대로, 전년(2370만5814세대) 대비 0.88%가 증가했다.


    전체 세대 중 1인 세대가 993만 5천600세대로 41.5%를 차지했다. 즉 1인 세대의 꾸준한 상승이 전체 세대 수를 늘어나게 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한편 이번 통계 연보에는 행정 안전 분야의 정책 수립·집행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주요 통계가 종합적으로 수록됐다.


    구체적으로 정부 조직·행정관리·디지털정부·지방행정·지방재정·안전 정책·재난관리 등 8개 분야의 총 328개 통계가 실렸다.

    통계 연보는 행안부 누리집에서 전자파일로 볼 수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