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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만켤레 팔린 양말 뭐길래…중국·동남아 바이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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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복 브랜드로 유명한 젝시믹스가 효성티앤씨와 함께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 '프리뷰인서울(PIS) 2024'에 참가했다.

젝시믹스 운영사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젝시믹스는 효성티앤씨 부스 내 단독 공간에서 러닝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협업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전시회인 'PIS 2024'에는 576개사가 참가하고 1만3000여명이 참관했다. 특히 애슬레저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대만 몽골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이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젝시믹스는 운동에 최적화된 탄탄한 착용감이 강점인 크레오라 액티핏을 적용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로고 밴딩 쇼츠 4부'를 비롯해 자외선 차단과 흡한속건 기능을 지닌 아스킨 소재의 'RX 스피드업 메쉬 숏슬리브'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소취 기능이 있는 크레오라 프레시가 적용된 '프레시 드라이 크루삭스' 등 삭스 4종도 전시됐다. 땀 냄새 등의 악취를 줄여주는 크레오라 프레시가 적용된 삭스 제품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현재 젝시믹스 전체 삭스제품은 누적 410만켤레 이상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전시회 첫 날부터 많은 해외 참관객들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젝시믹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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