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최근 갑상선암(갑상샘암) 투병한 사실을 고백했다.
17일 장근석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따르면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장근석은 자막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어요"라고 알렸다.
그는 "사람들이 알면 놀라려나"라며 "많은 분이 놀라실까 봐 이야기를 못 했다"며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고 2주 후인 오늘 확인한 결과 경과도 좋았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건강을 회복했음을 설명했다.
장근석은 "이제 저는 건강을 되찾아 여행을 떠난다"며 유튜브 활동을 활발히 할 것임을 예고했다.
장근석은 지난해 10월께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고 지난 5월 수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