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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갈린 대한민국…尹 '8·15 통일 독트린' 공개 [중림동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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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갈린 대한민국…尹 '8·15 통일 독트린' 공개 [중림동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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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반쪽' 광복절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서 비롯된 갈등으로 79주년을 맞은 광복절이 야당 및 광복회장 등의 불참으로 '반쪽' 오명을 쓰게됐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김 장관 임명 철회를 주장하며 정부가 주최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에서 독립운동단체가 개최한 기념식에 따로 참석했다.



광복회가 정부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1965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尹 '8·15 통일 독트린' 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3대 통일 비전 △3대 통일 추진 전략 △7대 통일 추진 방안으로 구성된 '8·15 통일 독트린'을 공개했다. 독트린의 제목은 '자유 통일을 위한 도전과 응전'이었다.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4년 발표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30년 만에 보완한 통일 구상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가 박탈된 동토의 왕국,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녘땅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확장돼야 한다"며 자유에 기반한 통일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7대 통일 추진 방안을 통해 △현장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 제공 △북한 인권 개선 △북한 주민의 알권리 확보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탈북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보강 △남북 대화체 설치 △국제 한반도 포럼 창설 등을 제안했다.

보신각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식


1949년 8월 15일 시작된 광복절 기념 타종은 올해로 76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고(故)허석 의사의 내손(5대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등이 타종인사로 참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타종을 마친 뒤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삼창하고 보신각을 찾은 시민 500여 명과 광복절 노래, 서울의 찬가를 합창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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