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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트럭 사고파는 아이트럭, 80억 투자 유치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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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2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아이트럭, 80억 투자 유치
중고 트럭을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거래장터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이트럭이 8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스톤브릿지벤처스, 한국앤컴퍼니, 우리벤처파트너스, 서울경제진흥원, 패스파인더H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2020년 7월 설립된 이 업체는 복잡한 중고 트럭 거래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창업자인 정혜인 대표가 영업용 번호판 임대 사업을 하면서 중고 트럭 시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조건이 맞는 구매자와 판매자를 적절하게 연결해 주고 적합한 가격 책정을 지원한다.

룰루메딕, 고대안암병원과 손잡고 해외 환자 유치 본격화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이 고대안암병원과 손잡고 외국인 환자 수술을 지원하며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31일 러시아 국적의 66세 환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유영동 교수 집도 하에 난도 높은 췌장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수술을 앞두고 룰루메딕은 러시아 현지 파트너사의 요청에 의해 공항 입국부터 입원, 수술까지 전담 의료진을 배치해 원스톱 밀착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환자를 대신해 한국에서의 치료 전과정에 대한 의료지원, 전문 통역과 수술비 지불 보증까지 올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룰루메딕은 이번 러시아 국적자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포함하여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술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고대안암병원 외에도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세계적인 수준의 대형 병원들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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