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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여행, 지도 한 장 들고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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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여행, 지도 한 장 들고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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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여행이 더 편리하고 재밌어진다. 경북 영주시와 SRT매거진은 지역 명소 등 여행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 장 여행' 영주 편을 제작·배포했다.

SRT매거진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2022년부터 '한 장 여행' 지도를 발행하고 있다. A3 사이즈 지도에 대형 삽화와 여행 정보 등이 담겼다. 지도를 접으면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돼 휴대가 용이하고, 기차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지도는 영주를 북부권, 시내권, 남부권으로 나눠 각 지역 관광지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북부권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부석사, 선비정신이 깃든 선비촌, 선비 세상 등 주요 관광지와 함께 콩 세계과학관, 순흥저수지 등을 소개했다. 여행객이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소백산생태탐방원, 국립산림치유원, 전통발효체험마을과 같은 숙박시설도 안내돼 있다.



시내권에는 영주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관사골, 근대역사 문화거리, 영주 먹거리를, 남부권에는 영주호 관광지구와 무섬마을 등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가 담겼다

영주 '한 장 여행' 지도는 총 4만6000부가 발행됐다. 4만5000부는 객차 내에, 1000부는 영주시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MZ세대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한 장 여행'에 담았다"며 "영주가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지 개발과 콘텐츠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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