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제철소에서 포탄이 발견됐다. 군 당국은 포탄을 인계받아 조사를 진행 중이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2시 29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의 한 제철소 스크랩 야적장에서 포탄 6발을 발견해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이 포탄은 제철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포탄은 우리 군이 사용하는 종류로 파악됐다. 폭발 위험은 없는 상태다.
소방과 경찰은 포탄들을 함께 수거해 군 폭발물처리반(EOD)에 인계했다.
군 당국은 포탄이 유출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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