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프리미엄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한 패키지 '시그니처 블랙'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를 출시하고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시그니처와 완벽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시그니처 블랙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번 시그니처 블랙 기획전은 '모두가 꿈꾸는 단 하나의 럭셔리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규슈, 북해도, 도쿄, 스위스, 이집트, 두바이, 아프리카 등 인기지역을 대상으로 상품으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블랙 상품은 5성급 이상의 고급호텔에 숙박한다.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에 필요한 필수 경비가 모두 포함돼있다. 또 핵심 관광지만 방문하는 여유로운 일정이 특징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현지 핫플레이스 방문과 미슐랭 레스토랑, 현지 유명 식당 방문으로 현지 체험을 중시한다. 최소 인원 출발 보장, 소규모 단독 행사 및 3억원 여행자 보험이 특전으로 포함되어 있고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 선택이 가능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모두투어가 추천하는 일본 지역의 대표 상품은 '북해도 료칸 온천 4일'이다. 북해도의 핵심 관광지만 포함된 일정에 △도야호수 유람선 탑승 △우스잔 로프웨이 등 인기 선택 관광 △전통 료칸에서 즐기는 가이세키 특정식과 이시카리나베&활 전복구이 등의 다양한 현지 특식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유럽 지역의 대표 상품은 '스위스 완전 일주 9일'이다. △인터라켄 △체르마트 △루체른 등의 스위스 핵심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고 스위스 알프스의 4대 전망대 관람과 라보 와이너리에서 스위스 전통 와인 시음 등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취리히 미슐랭 레스토랑, 퐁듀 등의 현지 특식이 제공된다.
아프리카의 대표 상품은 '아프리카 직항 비즈니스 탑승 아프리카 6국 12일'이다. 아프리카 핵심 6개국 케냐·탄자니아·짐바브웨·보츠와나·잠비아·남아공을 방문한다. 아프리카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탄자니아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국립공원과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 킬리만자로산 트레킹, 세계적인 노을 명소로 꼽히는 잠베지강 센셋 크루즈 등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아프리카 전통 바비큐 야마초마, 남아공의 명물 랍스터 요리, 360년 전통의 케이프타운 와인 시음 등의 아프리카 현지 특식을 맛볼 수 있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최근 프리미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가장 완벽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블랙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여행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