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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공항서 기차 타고 스위스로…에어프랑스, 예약 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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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이용이 더 편리해진다. 확장된 통합 예약 플랫폼 '에어프랑스 스마트 커넥트(Air France Smart Connect)' 덕이다.

에어프랑스 스마트 커넥트는 2021년 도홉이 개발한 에어프랑스의 자체 예약 플랫폼이다. 에어프랑스 항공편과 저가항공사 트랜스아비아 항공편을 편리하게 예약 및 발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프랑스는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스위스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총 6개 스위스 도시를 잇는 기차편을 추가했다. 에어프랑스 이용 고객은 항공권과 스위스 연방철도(CFF/SBB) 승차권을 한 번에 발권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기차편은 ▲베른(Bern) ▲로잔(Lausanne) ▲프리부르(Fribourg) ▲비엘/비엔(Biel/Bienne) ▲툰(Thun) ▲세인트갈(St. Gall) 등이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과 제네바 코인트린(Geneva-Cointrin) 또는 취리히 클로텐(Zurich-Kloten) 공항 간 항공편을 이용한 후, 스위스 연방철도를 탑승하면 된다.

예약은 에어프랑스 공식 프랑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출발지와 목적지, 여행 일정 등을 입력하면 에어프랑스 스마트 커넥트 플랫폼으로 자동 연결된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과 스위스 6개 도시 간 이동 시 항공 및 기차편을 예약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는 스위스 기차편을 확대하고,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환승 고객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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