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삼성전자 노사, 교섭 최종 결렬…총파업 당분간 지속될 듯

관련종목

2024-11-24 14:3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전자 노사가 사흘간 끝장교섭을 진행했지만 결국 접점을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최종 결렬됐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31일 사측과의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지난 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사측 제안으로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교섭을 진행했지만 접점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한 것이다.

    전삼노는 △전 조합원 기본 인상률 3.5%(성과급 인상률 2.1% 포함 시 5.6%) △노동조합 창립 휴가 1일 보장 △성과급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조합원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을 요구안으로 제시한 상태다.

    교섭이 최종 결렬되면서 총파업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삼노의 대표교섭노조 지위는 다음 달 4일까지 유지된다. 다음 달 5일이 되면 다시 대표교섭노조 지위를 획득한 뒤 쟁의권을 확보해야만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엔 현재 사무직노조(1노조), 구미네트워크노조(2노조), 삼성전자노조 동행(동행노조·3노조), 전삼노(4노조), DX(디바이스경험)노조(5노조) 등이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