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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투표는 금메달…배우 뺨치는 외모에 파리 '들썩' [2024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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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투표는 금메달…배우 뺨치는 외모에 파리 '들썩' [2024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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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이 막을 올렸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는 10명의 스포츠 스타를 소개했다.

27일(현지시간) SCMP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남녀 선수 5명씩 모두 10명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SCMP는 "올림픽은 스포츠의 정점에 있는 대회"라며 "스포츠 재능만큼이나 도드라진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들이 있다"고 전했다.

먼저 소개한 선수는 우크라이나의 여자 유도 선수 다리아 빌로디드다. 빌로디드는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48㎏급 동메달을 땄다.

스웨덴의 아먼드 듀플랜티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우승자다. 이번 대회 육상 남자 100m와 200m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노아 라일스(미국)도 빼어난 외모를 갖췄다고 SCMP는 소개했다.

일본에서는 서핑 선수 마쓰다 시노, 브레이킹 선수 시게유키 하나이와 유아사 아미가 뽑혔다. 대만의 수영선수 에디 왕도 이름을 올렸다.

긴 금발을 가진 독일 육상 선수 알리샤 슈미트도 소개됐다. 그는 2017년 호주의 한 매거진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선수'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하버드대 출신으로도 잘 알려진 미국 육상 선수 개비 토머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체조 남자 마루운동 동메달리스트인 아서 마리아노(브라질)도 SCMP의 주목을 받았다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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