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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자산운용, 신인 주식 및 채권 부문 대표에 사이라 말릭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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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7월 19일 10:1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누빈자산운용은 사이라 말릭(Saira Malik)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주식 및 채권 부문 대표(Head of the Nuveen Equities and Fixed Income platform)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누빈자산운용은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투자 운용사다.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말릭 대표는 지난해 6월 누빈자산운용 CEO로 취임한 윌리엄 허프먼(William Huffman) 사장의 뒤를 이어 이 직책을 맡게 됐다.

말릭 대표는 기존에 맡고 있던 누빈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와 글로벌 투자위원회 의장직도 겸직한다. 시장 및 투자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회사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투자팀 전반의 고객 자산 배분에 대한 견해를 종합해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윌리엄 허프먼 누빈자산운용 CEO는 이번 “주식 및 채권 부문 대표로서 말릭 대표는 주식, 글로벌 채권, 지방채, 사모 발행, 멀티에셋 전략, C-PACE(Commercial Property Assessed Clean Energy) 프로그램 대출 등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유능한 인재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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