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2.36

  • 13.79
  • 0.54%
코스닥

729.05

  • 14.01
  • 1.89%
1/3

'디스커버리, 동남아 시장 진출"…F&F, 16% '급등'

관련종목

2024-11-03 22:4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F&F의 주가에 불이 붙었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라이선스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7일 오후 1시37분 현재 F&F는 전일 대비 9500원(16.16%) 뛴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 F&F홀딩스도 5% 오르고 있다.

    F&F가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디스커버리 라이선스를 독점 취득하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F&F는 미국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Consumer Products Inc)와 오는 25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F&F는 중국·일본·태국·베트남 11개 국가에서 '디스커버리' 상표를 사용한 의류·소품·액세서리 등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권리를 갖는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39년 말까지다. 계약 기간 후 F&F는 15년 연장 계약에 대한 우선협상권도 확보한다.

    F&F는 기존 중국 및 동남아 라이선스 사업회사의 영업권 등 자산 인수 후, 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영업권 및 자산 인수계약은 이날 체결됐으며 계약 규모는 523억9080만원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