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렌터카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롯데렌터카는 지난해 11월 ‘마이카를 탄다. 내 삶이 달린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신차 장기 렌터카 서비스 ‘마이카(My Car)’를 선보였다. 까다로운 자동차 정비와 혜택 관리 등은 롯데렌터카 전문가가 전담하고, 소비자는 차량 경험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설계된 서비스다.
마이카의 핵심 서비스는 △전문가 방문 정비(Care) △멤버십 혜택(Benefit) △차량 상태 진단(Safety) 등을 꼽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기존 멤버십 혜택에 여행 관련 혜택 등을 추가한 ‘마이카 멤버십 플러스’도 출시했다. 해당 멤버십은 고급차 및 수입차 장기 렌터카 소비자 대상으로 제공된다.장기 렌터카 계약 차종에 따라 멤버십 제도를 세분화하고, 맞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모든 마이카 멤버십 플러스 회원에게는 롯데렌터카 24시간 전차종 무료이용권과 김포공항 발렛파킹 서비스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호텔, 쇼핑 등 롯데 그룹사 이용 혜택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회원들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할인권, 롯데면세점 구매금액별 적립금 추가증정 등의 혜택들이 제공된다.
법인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비즈카(Biz car)’로 개편됐다. 마이카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방문 정비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법인 차량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비즈니스 차량 관리 전문 솔루션 ‘커넥트 프로’도 제공하고 있다.롯데렌터카 비즈카는 3가지 핵심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맞춤 차량을 제공하고, 주행거리별 최적화된 정비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차량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법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렌터카 마이카는 롯데렌터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앱은 개인 장기 렌터카를 비롯해 법인 장기 렌터카, 중고차 장기 렌터카, 단기 렌터카, 차량 방문정비까지 하나의 앱으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최진환 롯데렌터카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올해는 중고차 렌터카 사업 및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렌터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