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심봤다" 50년 묵은 산삼 무더기 발견…가격은 얼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심봤다" 50년 묵은 산삼 무더기 발견…가격은 얼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전남 광양시 백운산에서 천종산삼이 24뿌리나 발견됐다.

    17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광주에 거주하는 21년 차 약초꾼 정모(65) 씨는 최근 백운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24뿌리를 찾아냈다.


    이 산삼은 50년근 이상으로 성인 2명이 복용할 수 있는 4냥(150g)으로 감정됐다. 감정가는 100년근 천종산삼의 3분의 1 수준인 9800만원이 책정됐다.

    협회 측에 따르면 정 씨는 약초꾼이 된 이후 처음으로 산삼을 발견하는 행운을 맞았다.


    이어 협회 측은 "7월은 산삼의 색상이나 형태 등이 빼어나고, 붉은 열매를 맺는 절정기"라며 "값싼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상인들이 판을 치는 만큼 산삼 거래 전 반드시 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지리산에서 70년근 가족 산삼 17뿌리가 발견돼 화제 된 바 있다. 당시 감정가는 1억3600만원이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