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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위해 '몸 만드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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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위해 '몸 만드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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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인재 영입, 산학 협력 강화, 파트너 기업 확보 등에 나서고 있다. 주요 제품의 성능 테스트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단계에 접어들어서다.

리벨리온은 최근 글로벌 컴파일러 전문가 김홍석 박사를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총괄로 영입했다. 컴파일러는 정보기술(IT) 개발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언어를 컴퓨터 등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반도체 등 하드웨어의 성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김 총괄은 구글에서 글로벌 머신러닝 인프라를 총괄하는 ‘코어 머신러닝’ 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를 지냈다. 김 총괄은 리벨리온의 제품을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에 소개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이달 초 서울대 AI반도체 대학원과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딥엑스는 서울대 AI반도체 대학원에 자사가 보유한 AI 알고리즘과 관련 평가 기술을 제공한다. 서울대는 해당 정보로 에지 AI 반도체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품질 성능 시험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으로 AI 반도체의 기술 혁신을 독려하고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한다.

서울대와 딥엑스는 온디바이스(내장형) AI 반도체 관련 교육용 교재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도 제작할 예정이다. AI 반도체 교육 커리큘럼도 함께 개발한다.

하이퍼엑셀은 지난달 리걸 AI 솔루션 기업 BHSN과 ‘AI 서비스 공동 영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AI 분야에서 인적, 물적 자원 관련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리걸AI 서비스 고도화, 공동 상품 개발, 기업·공공기관 대상 AI 사업 협업 등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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