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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의 기적' 순둥이, 아동복지기관에 행복나눔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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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티슈 '순둥이' 생산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2024년 상반기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원의 기적' 캠페인은 2007년 창립 이후 계속 진행 중인 ‘러브투게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이 순둥이 물티슈를 구매할 때마다 주문 건당 100원이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이벤트다. 적립된 금액에 수오미 직원들의 모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100원의 기적' 캠페인 모금은 2024년 5월 한 달 동안 진행됐으며, 모인 기부금은 대천애육원, 생명누리의 집, 서울성로원, 엔젤스 헤이븐, 이삭의 집,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총 6곳에 지난 6월 전달됐다. 기부금액은 약 660만원에 달하며, 순둥이 물티슈 2120팩도 함께 기부했다.

순둥이 물티슈 담당자는 "창립 이후 꾸준히 고객과 함께 진행해온 러브투게더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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