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사진)가 지난 13일 경북 예천군에서 개막해 한 달여간의 열전에 들어갔다고 15일 발표했다.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초등학교 선수 4000여 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예천을 시작으로 충북 제천, 경북 김천, 강원 철원, 경기 의정부 등에서 열린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이 개최하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전체 종합체육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지금까지 40년간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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