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5.41

  • 3.32
  • 0.13%
코스닥

733.20

  • 2.17
  • 0.30%
1/4

'부산항만공사' 간판에 '경남'도 넣는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간판에 '경남'도 넣는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상남도가 진해신항 완공에 앞서 항만 운영의 주도권과 자치권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의 명칭 변경과 항만위원 추천권 정상화를 추진한다.

김영삼 도 교통건설국장은 15일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진해신항이 글로벌 거점 항만의 위상을 정립함으로써 경남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부산항만공사 명칭 변경과 항만위원 추천권 정상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물동량이 부산경남신항으로 집중되고 진해신항 건설로 신항 내 경남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항만, 물류 정책이 부산에 편중돼 있다는 것이다.

도는 이 점을 해소하기 위해 항만공사법을 일부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부산항만공사 명칭을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바꾸고, 항만공사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도 부산시와 경상남도 동수로 추천하기 위해 법령·정관을 바꾸는 게 핵심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