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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파트 분양가 한 달 만에 반등…서울은 8%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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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아파트 분양가 한 달 만에 반등…서울은 8%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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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락했던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564만4000원으로 전월 557만4000원 대비 1.26%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1만 4000원에서 14.86%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전월 대비 8% 넘게 급등했다.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267만6000원으로, 3.3㎡당으로는 4190만4000원이다. 전월 대비 8.28%, 전년 동월 대비로는 31.02%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도 ㎡당 818만7000원을 기록, 전월 785만6000원에서 4.21% 올랐다. 전년 동기 684만4000원과 비교하면 19.63% 뛴 액수다. 3.3㎡당으로는 2706만 4000원이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당 605만2000원에서 602만3000원으로 유일하게 분양가가 하락했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을 의미한다.

6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291가구로 전년 동월 1만4436가구 대비 1% 줄었다. 수도권이 7175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4230가구, 기타지방은 2886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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