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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패스, JYP서 투자 유치…우리카드,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 참여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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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외국인 선불카드 와우패스, JYP서 전략적 투자 유치 성공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가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SI)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오렌지스퀘어의 이번 투자 유치는 올해 1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이어 5개월 만이다. 방한 외국인의 10%가량이 와우패스를 사용한다는 점과 함께 이들의 상당수가 K-POP, K-컬처 소비에 적극적이라는 점이 이번 투자 유치에 영향을 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우패스는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다.

마로솔,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팔레타이징 자동화 구축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은 한국앤컴퍼니 창원공장에 차량용 배터리 팔레타이징 자동화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 마로솔은 다양한 팔레트와 패턴, 제품에 대한 팔레타이징 규격화 작업을 했다.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화면에 팔레트와 배터리 치수를 입력한 뒤 원하는 패턴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팔레트 중심으로 오토 센터링, 팔레타이징 위치 별 배터리 사이즈에 대한 위치 보정, 단차 보정 기능을 조합해 기구적으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없이 작업 모델 생성이 가능하게 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다양한 팔레트와 제품에 대한 팔레타이징 자동화를 통해 작업량을 높일 수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핀란드·말레이시아·인도 VC와 각각 MOU 체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 슬러시드를 찾은 핀란드, 말레이시아, 인도 기반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슬러시드 2024에는 웨이브벤처스(핀란드), 디지털 디스트릭트와 아케이드벤처스(말레이시아), 루캄캐피탈(인도) 등 해외 슬러시드 개최 도시의 기관 관계자 및 해외 VC 투자자가 참석했다. 코스포는 이날 해외 각 지역 생태계 관계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카드,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 참여
우리카드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동호 KCD 대표는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티오더, 월 결제액 4500억 원 달성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티오더 서비스를 통한 월 결제액이 4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태블릿이 월 평균 1만대 이상씩 판매되면서 최근 누적 2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티오더 제품 설치 이후 식사 중에도 티오더 화면을 통해 메뉴가 계속 노출돼 주류 및 사이드메뉴 추가 주문이 늘어나는 점도 결제액 상승 이유다. 티오더는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유의미한 정보로 가공해 호텔 산업 진출, 타깃형 광고 송출을 진행하면서 주문 플랫폼의 외형을 계속해서 확장할 예정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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