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사진)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국가정보원, 부산지역 공공기관, 한국예탁결제원, BNK부산은행과 함께 ‘지역 상생 합동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 인도네시아 국가데이터센터 해킹 등 국내외 보안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주금공은 오는 31일까지 사이버보안 예방 포스터 게시, 임직원 대상 사이버보안 퀴즈 이벤트 실시, 부산시민 대상 사이버보안 강조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과 임직원이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이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사이버보안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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