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차세대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NH농협은행은 새 광고모델로 변우석을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용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았다.
농협은행은 "다정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출구 없는 매력을 지닌 변우석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지난달 LG전자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의 신규 모델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LG전자는 6월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변우석도 스탠바이미 러버'라는 티징 영상을 공개하며 모델 발탁 소식을 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는 변우석과 함께 스탠바이미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뷰티업계도 변우석의 인기에 눈길을 돌렸다. LG생활건강 또한 지난달 24일 피지오겔 글로벌 앰버서더로 변우석을 택했다.
피지오겔 측은 "변우석의 맑고 진솔한 매력이 피지오겔의 깨끗한 이미지와 어울리고, 피부 본연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지향점과도 부합한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변우석은 이외에도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주화장품 브랜드 '선덕제주' 모델로 활동 중이다.
앞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변우석은 1위 임영웅, 2위 이정재에 이어 7월 첫주 3위를 차지했다. 4위 유재석, 5위는 방탄소년단이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6월 4일부터 2024년 7월 4일까지 측정한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