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로스 전문 연구·생산기업 디케이화인케미칼이 지난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코팅쇼 ‘2024 아프리카 코팅쇼'(Coatings for Africa 2024)’에 참가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디케이화인케미칼은 제조업체, 원자재 공급업체, 코팅 기술 전문가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회사 R&D 연구진들이 1대1 상담을 통해 혁신적인 셀룰로스 솔루션과 맞춤형 제품을 소개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아프리카 몰탈 협회 등 유관 기관들과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지역 코팅 산업의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양측의 전문성을 결합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케이화인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셀룰로스 에테르는 건설, 페인트,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증점제 △바인더 △필름 형성제 △수분 흡수제 등으로 사용된다. 이 제품은 ISO(국제표준화기구) 및 EU REACH(유럽연합 화학물질 관리제도) 인증을 받았으며 Non-GMO(비유전자변형)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제 표준에 따라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디케이화인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 및 지역 내외의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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