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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10억 잘 굴리면 2000만원 번다…'주식투자대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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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손잡고 개최하는 ‘제1회 한경·타임폴리오 KIW 주식투자대회’ 참가 신청자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투자자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모의투자여서 손실 가능성이 없고 최고 2000만원의 상금과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이어진다. 참가자는 가상자산 10억원으로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해 수익률로 승부를 가른다. 참가 신청은 이달 5일 마감된다.

총상금은 5000만원이다. 수익률 1위에게 상금 2000만원, 2위에게 1000만원, 3위에게 700만원, 4위에게 500만원, 5위에게 300만원을 준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펀드매니저와 비슷한 환경과 조건에서 투자 실력을 겨룬다는 점이다. 개별 종목의 포트폴리오 편입 한도를 15% 이내(삼성전자는 40%)로 제한했고, 수익률 왜곡을 막기 위해 투자 주의·경고·위험 종목은 매수할 수 없게 했다.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

투자 성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본다. 개별 수익률과 별도로 운용 능력을 평가한다. 이 평가에서 ‘A+’를 받은 참가자에게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준다. 인턴들은 현직 펀드매니저와 교류하며 기업 탐방 등을 체험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인턴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주식운용본부 펀드매니저로 채용할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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