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산업은 최근 충북 청주에 있는 본사에서 주주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장외시장인 K-OTCBB에서 신라산업 주식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1989년 방수제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라산업은 주택건설,부동산 임대 사업 등을 거쳐 태양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신라산업은 현재 신라종합건설을 비롯한 7개 비상장법인을 계열사로 거느리고있다. 신라산업이 50% 지분을 보유한 신라레져는 골프장 젠스필드CC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매출 152억원,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이경로 신라산업 대표는 "신라산업을 지주회사로 성장시켜, 수 년내 상장을 할 계획"이라며 "K-OTCBB 시장에서 신라산업 거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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