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물류 전문계열사인 한솔로지스유가 전자상거래(e커머스) 물류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인 ‘엠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괄 대행은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물품 배송과 보관, 포장,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서비스다.
한솔로지스유의 엠버스는 주문 이후 발생하는 모든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해 출고까지의 경과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유재고 수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별도 알림을 발송하는 안전재고 설정 기능이 있어 품절 이슈로 인한 소비자 이탈을 예방할 수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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