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대구대 교수(왼쪽)와 김범준 가톨릭대 교수(오른쪽)가 ‘2024 한국회계학회(KAA)-한경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회계학회는 지난 20일 한국회계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기고를 통해 회계산업 발전에 공로를 세운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KAA-한경 언론상’은 언론 매체를 통해 회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 교수는 다양한 칼럼과 기사에서 국제회계기준보다 더 큰 변화를 불러올 ISSB(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 기준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왔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회계의 미래에 관한 칼럼을 통해 AI 기술이 회계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설명했다.
학술공로상은 권수영 고려대 명예교수와 손성규 연세대 교수가 받았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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