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이하‘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이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이번 사업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평가받았다. 2023년도에 총 30개 팀의 예비 창업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전담멘토링 222회, 창업 교육 17회, 창업 멘토링 98회, 창업상담창구 169회, 소비자 반응조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특히 창업 전문가 네트워크와 풍부한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매출(수출) 4.8억 원, 신규 고용 26명, 투자유치 11.8억 원의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1개사‘최우수’ 등급, 8개사‘우수’ 등급으로 졸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은 "이번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은 우리 캠퍼스의 우수한 창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