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병사 1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 51사단 영외직할대 소속 A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일병이 발견된 현장에선 타살 등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부대 내에서 A일병을 상대로 한 괴롭힘이나 폭언,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