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가 남편과 공동명의로 이태원동의 72억 단독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매매가 72억원(평당가격 5266만원)에 매입했다.
부동산 등기부에 따르면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부동산매매계약을 맺었고 지난 4월 30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해당 단독주택은 경리단길 인근에 위치해 있고, 현재 대사관으로 사용 중이다. 인근에 박명수, 박나래 등 연예인들도 여럿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는 현역 시절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오른 바 있다. 2017년 은퇴한 뒤로는 해설위원,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으로 활약했다.
2022년에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올 2월 아들을 낳았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