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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교육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넥스트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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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교육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휘원 대표(32)가 2024년 3월에 설립했다.

“Amazon Web Services(AWS)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 데이터 센터에서 200개가 넘는 완벽한 기능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포괄적이며 널리 채택되고 있는 클라우드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가장 큰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주요 정부 기관을 포함하여 수백만 명의 고객이 AW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WS는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인프라 기술부터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 데이터 레이크 및 분석, 사물 인터넷 등의 새로운 기술까지 다른 클라우드 공급자보다 훨씬 더 많은 서비스와 서비스 내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쉽고, 경제적으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넥스트클라우드는 현재 국내 대학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활용 및 실무에 이르는 AWS 클라우드 교육과 MS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도와준다.

“넥스트클라우드의 경쟁력은 지속 가능성입니다. 넥스트클라우드에게 한 번이라도 교육을 거쳐간 사람들은 넥스트클라우드가 만든 slack 채널 내에서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지속해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입니다.”

넥스트클라우드는 대학과 제휴를 맺으면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인하대, 숙명여대, 아주대 등 국내 20여개 대학에서 클라우드 교육 진행했다.

이 대표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한번 연을 맺은 학교들이 지속적인 교육을 요청해 준다”며 “주변 다른 학교에서도 먼저 연락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이전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사람과 자주 창업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우리 둘이 한번 사업이란걸 해보자고 했습니다. 처음엔 이런저런 걱정들 때문에 쉽게 행동하지 못했는데 막상 도전하니 기업을 만드는 일까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왕 할 거면 진짜 제대로 해보자고 서로를 다독이며 회사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초기 자금은 둘이 모아둔 비용을 활용했습니다.”

창업 후 이 대표는 “열심히 일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돌아온다는 것이 창업의 매력”이라며 “직원들에게 눈치를 안 보고 하고 싶은 것을 해주는 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넥스트클라우드 이 대표 외에 공동대표 1명, CTO 1명, 교육리더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올해 매출 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교육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에 머무르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클라우드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에 선정됐다.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립일 : 2024년 3월
주요사업 : AWS 클라우드 교육 및 MSP
성과 : 인하대, 숙명여대, 아주대 등 국내 20여개 대학 클라우드 교육 진행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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