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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자단, 애터미파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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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언론인들이 한국의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애터미를 견학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애터미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언론인 18명이 애터미파크를 비롯해 애터미오롯 공장과 한국콜마종합기술원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언론인들은 중국 직소 업계 전문지의 기자들로 최근 중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애터미의 경영전략과 글로벌 확장에 대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중국 기자단은 13일, 애터미파크에서 박한길 회장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국 기자단은 “애터미의 실적은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좋은 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무엇인가?”(候普?媒, Hope Media), “어떤 생각과 이념을 바탕으로 애터미를 창업했는가?“(北京海?文化?媒, Beijing HaichouCulture & Media), 기업문화가 애터미의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北京???媒, Beijing YingxunMedia Technology) 등 질문을 이어갔다.

박한길 회장은 중국 기자단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했다. 좋은 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요소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제품 경쟁력’을 들었고, 어떤 생각과 이념으로 창업했는지에 대해서는 소비자와 생산자,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유통을 만들어보고자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기업문화에 대해서는 원칙 중심 문화, 동반 성장 문화, 나눔 문화 등 애터미의 3대 기업문화는 독특한 것이 아니라 기업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중국이 사회적 생산기반을 미리 갖추는 것을 보면 앞으로 50년 100년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은 다 갖춰져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애터미를 통해 무자본으로 사업을 해서 가족의 생계를 꾸려나가고 노후 대책을 세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 위해서 애터미가 더 커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나고 한 중국 기자는 “애터미가 이토록 빠르게 성장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열정적인 판매원들이 판매하기 쉽도록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과 가격을 갖춘 상품을 공급한다는 원칙을 지킨 것이 애터미의 성장 비결”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어떤 신념으로 애터미를 창립했는지에 대해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소비자의 개념으로 사업을 할 것이냐 아니면 투자자의 개념으로 사업을 할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생각은 중국의 업계 발전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중국 기자단은 애터미오롯에서 열린 석세스아카데미 참관 및 한국콜마종합기술원 견학, 그리고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의 성장에 따라 세계적으로 애터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애터미의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이 세계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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