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제12기 고객패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키움증권의 고객패널제도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하여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다.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금융소비자보호 및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기 위해 연간 시행횟수를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 중 펀드, 랩(Wrap),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 또는 ISA계좌를 한 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300명의 고객 패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고객 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 하면 된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25일부터 30일까지 키움증권의 펀드, Wrap, RP 상품 및 ISA계좌에 대해 신규 상품 개발 아이디어 및 서비스 제안, 금융소비자보호 관련제언 등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설문을 통해 내게 된다.
설문을 완료한 패널은 소정의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받는다. 금융상품 및 ISA계좌에 대해 우수 의견을 제시한 고객에 대해서는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소비자보호팀장은 “금융소비자로부터 당사의 금융상품 및 ISA계좌에 대한 설문을 받아 고객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청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신규 금융상품기획 및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