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사장·대표이사 정인호·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켈로그는 2020년부터 초록우산과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의 9개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룹 심리치료와 켈로그 시리얼 후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아침머꼬’ 캠페인을 통해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와 정기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올해는 켈로그 글로벌 펀드에서 지원받은 기금 10만달러를 초록우산과 월드비전에 5만달러씩 전달했다.
켈로그는 매년 명절과 연말,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식품 기부도 하고 있다. 작년 설 명절에는 서울 강북구의 결식아동과 소외계층에 켈로그 뉴트리션 전문가가 개발한 영양교육 자료와 시리얼을 후원했다. 세계 식량의 날에는 전국푸드뱅크에서 주최한 나눔 행사에 참가해 식품키트를 전달하고 초록우산, 농심과 함께 4년 연속으로 대규모 식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