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테크(대표이사 방용휘·사진)가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환경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미생물 발효 분해 방식의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린클’ 제조사 비앤테크는 ‘린클이 만드는 더 나은 일상’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념을 통해 친환경적인 음식물 처리의 대중화에 힘쓰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환경과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눈길을 끈다.
비앤테크는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경남 김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린클 음식물처리기 260대, 써바스 청소기 280대 등 총 2억6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는 유튜버 ‘귀곰’, 서울 구로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환자 가정에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 100대를 기부했고, 9월에는 서울대병원에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자연에서 음식물이 퇴비화하는 과정을 모티브로 삼아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미생물 처리 방식을 채택한 비앤테크의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린클은 키자니아 부산점에 친환경 샐러드 카페 ‘린클 샐러드 카페’를 열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채소를 손질해 샐러드 박스를 만들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린클의 미생물 분해 방식을 통해 처리하며 음식물 처리의 선순환 구조를 알렸다.
김남주 기자 nam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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