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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 5% 수익 안겨주는 특판ELB 추가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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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특판 ELB를 오는 13일 오후 1시까지 추가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세전 기준 연 5%의 이자를 주는 중개형IAS계좌 전용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688회 특판ELB의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이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배정된다. 배정 후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에 돌려받는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에도 연 3%의 수익을 일할 계산해 지급한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0.01% 수익률이 추가된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24일부터 절세에 유용한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ELB 판매를 시작해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3월25일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을 AA-로 매겼다.

특판 ELB는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1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오는 28일까지 중개형ISA 신규계좌개설 및 5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추첨에서 당첨된 각 6명에게 최대 200만원의 현금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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