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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모두 집주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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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조감도)의 일반분양분 408가구가 최근 '완판'(100% 계약)됐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총 832가구(전용면적 36~84㎡) 규모로 이뤄진다. 이 중 40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업계에서는 중·소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한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분양 당시 전용 59㎡는 4억원대 초반, 전용 84㎡는 5억원대 후반에 가격이 책정됐다.

근처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 상권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 을지대 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경기 북부 광역행정타운 이용도 편리하다. 금오초와 금오중, 천보중, 효자중·고 등이 가깝다. 천보산, 의정부소풍길, 부용천산책로 등의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독서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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