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탐사 전문기업 액트지오의 사무실이 가정집이라는 논란과 관련해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아브레우 대표는 "액트지오 주소는 자택이 맞다"며 "컨설턴트의 기반이 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업체가 대형 프로젝트 분석을 담당하는 것이 산업 평균"이라며 "가이아나 광구 당시 지구과학 업무 담당자도 1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 팀은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스위스 등 세계 각지에 흩어져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최근 문을 연 런던 지사의 경우 르네 박사가 이끌고 있으며, 이곳 주소도 자택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인력 규모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업무 규모가 15명까지 늘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14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