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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회사 차린지 30년 만에…‘4000억 잭팟’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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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회사 차린지 30년 만에…‘4000억 잭팟’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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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번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기업가치는 3500억~4000억원 수준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상장을 추진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엔데믹으로 인한 외식 경기 회복와 브랜드 확장으로 매출 규모를 키우며 기업공개(IPO) 계획이 탄력을 받았다.

    더본코리아의 작년 매출은 4107억원으로, 1년 전 대비 45.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6% 감소한 25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1% 증가한 20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7년말에는 12개이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25개로 불어났다. 늘어난 13개 브랜드 중 8개가 2020년 이후 론칭됐다.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이외에도 호텔과 유통사업도 하고 있다. 2018년 상장 추진을 앞두고 사업 다각화에 나서면서 발을 들였다. 호텔 부문의 작년 영업이익은 7억9000만원, 유통 부문은 6억원이다.


    앞서 백 대표는 2022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맞춰 상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1993년 식당을 창업한 백 대표는 이듬해인 1994년 더본코리아 법인을 설립했다. 그는 회사의 최대주주로 지분율이 76.69%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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