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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오너라면 이 정도는 돼야"…'엑설런스 클럽'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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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섰다. 프라이빗 이벤트를 동반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2024년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진행한다. 2018년부터 매년 이어wl는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대기 고객, 잠재 고객에게 BMW만의 특색 있는 문화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 이벤트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국내 수입차 브랜드와 차별화하기 위한 BMW의 프리미엄 회원제 서비스로 7시리즈, 8시리즈, X7, XM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2024년 5월 기준 총 2만4000여 고객이 멤버십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단순히 차량 유지 보수에 필요한 서비스만이 아니라 고객 맞춤형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오고 있다.

김인형 BMW코리아 마케팅팀 매니저는 "앞으로도 BMW는 시장의 가치와 소비자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그에 걸맞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BMW가 추구하는 럭셔리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플랫폼과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6회째인 엑설런스 라운지는 '오감'이라는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는 테마 중 ‘촉각(Sense of Touch)’을 주제로 뷰티, 공예, 차(tea),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공예 디자이너 이석우의 ‘아트 클래스’ △티 소믈리에 김영아의 ‘티 클래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SWISS PERFECTION)의 ‘뷰티 클래스’ △프로골퍼 유소연의 ‘골프 클래스’ △주얼리스트 박다희의 ‘주얼리 클래스’ △프렌치 감성의 가죽공방 B:브런치스튜디오의 ‘레더 클래스’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클래스를 제공한다.

라운지 현장에는 럭셔리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i7과 X7, M 전용 초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차(SAV) XM,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등 BMW 모델들과 함께 공예 디자이너 이석우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에 담긴 촉각을 주제로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관련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지속 운영할 방침. 김지선 BMW코리아 CRM팀장은 "BMW 차량 오너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차량 소유를 넘어 새로운 기준으로 럭셔리를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BMW의 존재 가치이자 우리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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