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베트남에 300호점을 열었다. 2018년 베트남 진출 이후 6년 만에 거둔 성과다.
GS25는 베트남 호찌민시 대학가 상권에 약 392㎡(119평) 규모의 2층짜리 편의점을 열었다고 26일 발표했다. 베트남 내 300번째 매장인 ‘GS25디엔비엔푸점’은 기존 편의점의 2~3배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으로, 2층에 20개가 넘는 테이블을 설치해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 봉땅이 협업한 꽈배기 매장도 들어섰다. 지난 4월 K푸드의 수출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GS25가 진출한 베트남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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