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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문해력이 국가 경쟁력…대중화 프로그램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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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사용 역량이 높아져야 개인과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늘어납니다.”

AI 미래포럼 공동의장인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은 24일 열린 ‘AI 미래포럼 온라인 창립포럼’에서 “시민 사회의 AI 문해력(리터러시)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기업, 시민단체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2021년 AI 전문가 모임으로 설립된 AI 미래포럼은 최근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산하 조직으로 확대·개편됐다. AI 기술을 대중화하고, 정부에 AI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 AI 미래포럼의 설립 목표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자미 고려대 컴퓨터교육전공 교수는 “최근 영국의 한 조사에서 영국인 24%가 생성 AI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며 “앞으로 AI는 어느 정도 아는 ‘소양’이 아닌, 꼭 키워야 하는 ‘역량’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데이터연구단장(공동의장)은 “군에서도 2022년부터 AI 교육 프로그램을 군 장병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AI 대학원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대중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AI 미래포럼은 ‘AI 토크 콘서트’, ‘지역으로 찾아가는 AI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대표의장)가 오는 7월 ‘공교육에서는 어떻게 AI를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AI 토크 콘서트를 시작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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