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23일 제6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총 6개국 출신의 학생 160명이 학위를 받았다.
테일러 R. 랜들 유타대 총장은 "유타대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긍정적인 변화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격려했다.
학위 수여식에 직접 참석한 밋지 몬토야 유타대 부총장은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10년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졸업생"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고 더욱 강인해진 모습으로 설레고 두근거리는 새 출발을 앞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와 성용길 한인동문회장, 밋지 몬토야 유타대 부총장, 그레고리 힐 대표, 랜디 맥크릴리스 학장 등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