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사진왼쪽)는 8일 아진산업(서중호 회장,사진 중앙·), 우즈베키스탄 튜린공대(Olimjon Tuychiev 총장 )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우즈벡 산업기술인력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들 기업과 기관은 한-우즈벡 산업기술인력 교류를 및 한-우즈벡 자동차 및 IT 산업분야 산업기술인력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우즈벡 산업기술인력 교류 지원, 한-우즈벡 산업기술 인적자원 교류 및 채용, 한-우즈벡 기술 인적자원 양성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산업통상부의 '우즈베키스탄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지원사업', '우즈베키스탄 섬유분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사업', 외교부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사업' 등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산업 발전과 인적자원의 역량강화에 힘쓰는 동시에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의 INNOWEEK 참가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우즈벡 간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분야별 기술지원 경험이 있어 지역의 산업기술인력을 발굴·육성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자, 노동가능 인구가 전체인구의 70%를 차지하는 매우 젊은 국가”라며 “우즈베키스탄의 젊고 뛰어난 인재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를 원하고, 도내 기업에서는 우수한 산업기술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